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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특수상권 창업이 요즘 유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상가에서 창업하는 것이 아니고 특수 형태의 상가에서 창업하는 것을 특수상권 창업이라고 한다. 특수상권의 창업중의 대부분이 테마상가에서 점포 계약을 체결하고 창업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그래서 테마상가란 무엇이고 어떤 형태들이 있는지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인 상가인 다음의 5가지 대형 매장형 부동산 가운데 하나이다.



1. 재래시장

과거에 발달한 시장으로 보통 1개 시장 안에 도매업, 소매업, 노점, 용역업 등이 뒤섞여 있고 자체적인 협회가 조직되 있으며 요즘은 현대화 사업등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2. 대형 할인점

과거에는 양판점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대형 매장으로 도매가격보다 조금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점의 성격을 뜨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복합 쇼핑몰의 형태를 갖추고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형태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3. 백화점

직영 또는 임대로 운영되는 대형 매장으로 할인점보다 고급화된 유통센터이다. 할인점과 가장 뚜렷하게 다른 점은 백화점 안에 있는 각 점포마다. 독립적인 판매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장의 배치형태에 따라 몰(mall)형, 스트립(strip)형, 갤러리아(galleria)형등이 있다.



4. 도매센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소매점 등의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형 상가이다.



5. 테마상가

패션이나 대상 고객을 세분화하여 테마를 형성하고 전문화한 일종의 변형된 매장형태이다.

테마상가의 특징은 경기 국면에 따라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점이다. 테마상가는 실평수가 두어 평 정도 되는 무수히 많은 점포들로도 구성되고 이 가운데 소수의 핵심점포들이 테마상가 전체의 집객을 유발하여 전체 테마상가 건물 하나를 이끌고 가는 식으로 운영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핵심점포들의 타격은 테마상가 전체의 공동화현상을 상징하는 것이 보통이다.

명동이라든지 동대문 상권에 대표적인 테마상가들이 많이 있고 이는 경기에 매우 민감하며

세분화 전략에 따라 상권의 흥망성쇄가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