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을 생각했을때 고급 의류점 및 애플 스토어 등의 쇼핑시설과 커피 및 식당 등의 음식물점들이 함께 형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의 사무실까지 자리잡고 있는 상업 및 비즈니스 상권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가로수길의 상권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로수길 상권 _ 이용고객


가로수길은 평일 이용 비중이 55.9%로 높게 측정되었지만 주말 역시 44.1% 평일과 많은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후 3시에서 9시사이에 가장 많이 가로수길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시간대는 퇴근 후 저녁식사나 모임을 많이 가지는 지역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용 연령층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위 20대 여성 31.5%

-2위 30대 여성 12.4%

-3위 40대 여성 6.1%


이용고객 분석을 살펴보면 가로수길은 20대에서 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평일 오후 3시부터 9시사이 가장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습니다.


가로수길 상권 _ 유동인구

요일별 유동인구 역시 평일이 55.9%로 가장 많은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시간대 역시 이용고객과 동일한 오후 3시부터 9시사이가 가장 많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용고객 = 유동인구 일까요?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용고객과 유동인구가 겹칠수 있지만 완전히 같을 순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는 연령대별 유동인구현황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연령별 이용고객의 경우는 20~40대 여성이 많았지만 유동인구 현황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위 55세 이상 남성(16.2%)

2위 35~44세 남성 (13.6%)

3위 45세~55세 남성(12.8%)


가로수길의 유동인구 현황에서는 중,장년층의 남성들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로수길 상권 _상권 동향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작년 동기간과 비교했을때 전체시장 규모는 감소하여 시장이 경쟁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가로수길 총 317개의 점포들을 비교 했을때 총 매출규모는 172.4억원으로 매출성장률은 전년도 동월 대비 -11.2%를 기록하였습니다.


점포수 변화 순위는

1위 소매업 (-16개점)

2위 음식업 (-10개점)

3위 생활서비스 (-5개점)

으로 3순위까지 모두 매장이 감소하고 있음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장별 평균매출액 순위는 어떨까요?

1위 의약의료 (97.8 백만원)

2위 소매업 (76.4 백만원)

3위 음식점 (35.4 백만원)

소매업과 음식점은 점포가 많이 없어졌지만, 가로수길내 평균 매출은 높은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당 월 평균매출 추이표를 확인해 보면 소매업의 경우 6개월간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매출은 상승하였지만 경쟁이 완화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음식점의 경우는 -7.2백만원으로 업종쇠퇴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여파 때문인지 의약의료 부분은 매출이 6개월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업종자체가 확대가 되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옛날부터 번화가로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사람들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된 업종이 있는반면, 확대된 업종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신사동에 창업을 시작하는 것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창업아이템으로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성공적인 방향으로 창업을 할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함성진 팀장 010-8062-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