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직거래 평생무료!!
로그인/회원가입

창업 커뮤니티

상반기 뜨는 브랜드는 ?

주부창업의 가장 인기있는 업종은 '카페' 창업

2023-04-25 양동규 창업전문가 창업뉴스

코로나19의 재유행과 경기불황으로 연일 물가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외벌이만으로는 가정을 영위하고 육아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 속, 주부창업을 찾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들이 주목하는 업종은 단연 커피창업이다. 경력이 없어도 쉽게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이 보장된 유명 브랜드 디저트39가 주부창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을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신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디저트39는 전국 가맹점 연 평균 매출 약 3억 7천만원에 달했다. 그 뒤를 저가 커피 브랜드인 메가커피(약 3억 3천만원), 빽다방(약 2억 9천만원), 컴포즈커피(약 2억 5천만원), 더벤티(약 2억 2천만원)가 따르고 있는 모양새다. 그 외 대형 브랜드들로는 탐앤탐스(약 2억 3천만원), 이디야커피(약 1억 8천만원), 카페베네(약 1억 6천만원) 순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39는 전국 가맹점 평당 매출 부분에서 약 2천 1백만원으로 카페 프랜차이즈 중 1위를 차지했다. 메가커피와 빽다방(약 2천만원), 컴포즈커피와 더벤티(약 1천 8백만원), 투썸플레이스(약 9백만원), 이디야커피(약 6백만원), 카페베네(약 3백만원), 탐앤탐스(약 2백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저가 커피의 성행 속 디저트39가 독보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템 차별성에서 찾을 수 있다. 디저트39는 특별함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MZ세대들의 니즈를 겨냥했다.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프리미엄 디저트와 트렌디한 대용량 음료, 환경을 생각한 리유저블 텀블러 무료 제공 서비스는 원거리에서도 매장을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디저트39의 이러한 원동력은 곧 특급상권에 입지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동일하다. 디저트39의 평균 월 임대료는 약 270만원, 인건비는 약 410만원대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해 주부창업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처럼 주부창업에서 실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별성이 확실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통한 정보 조사가 선행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