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서 모르고 창업하면 망한다고???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비 창업주가 요식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5가지로 메뉴,맛,매출,인지도,창업비용 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매출을 가장 중요시 하는걸로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창업과정에서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의 매출 부풀리기 또는 매출상위지점 데이터만 보여주는 행위로 창업 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모든 프랜차이즈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일부 몰지각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고객기만행위지만 창업 시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럼 요식업 창업 시 필수로 확인했으면 하는 정보는 무엇일까? 정답은 정보공개서에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가맹사업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맹점 수가 5개 이상인 모든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 봤을때 정보공개서의 내용이 방대하고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그중 몇가지 핵심내용만 확인해도 브랜


그럼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서 확인해야 할 첫번째 내용을 알아보겠다
첫째, 가맹점 수 증감 및 가맹본부 일반현황을 체크해야한다. 무슨 말이냐면 가맹본부의 회사정보 및 매년 가맹점 수 증감을 확인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세를 가늠해볼수있다.

두번째는 법 위반사실로 최근3년간 프랜차이즈 본사가 공정거래법이나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인한 적발사례가 있는지 체크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브랜드 평당 매출액 및 평균 면적을 체크해야 한다. 평당 매출액에 매장별 평균 면적을 곱하면 평균 매출을 알수 있는데,이를 통해 평균 면적이 작으면서 평당 매출액은 높은 가성비 있는 브랜드를 필터링 할수있다. 이 말은 평균 면적이 작을수록 창업비용 및 고정비용이 절약되어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평당 매출액은 전체매장의 평균이기에 지점수가 많은 브랜드일수록 그 신뢰도 또한 높아진다. 정보공개서를 통해 브랜드를 추려냈다면 꼭 본사 가맹상담을 받아볼 것은 권면한다.

장사의 시작은 장사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라는 말이 있듯이 프랜차이즈 매장을 시작하기전에 위 정보 정도는 직접 확인하고 검토한다면 성공의 확률은 보다 더 올라갈 것이다.